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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누군가 나를 오해하면
어떻게든 풀어 보려고
무던히 애를 썼는데
지금은
그냥 내버려둔다.
처음부터
나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을 위해
소모해야 하는 감정조차
이젠 너무 아깝다.
-다 그렇게 산대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