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2일 목요일

'우리'가 사라지는 세상

우리가 사라지는 세상

"

우리가 사라지는 세상

",

얼마 전

스웨덴의 주부들 사이에

유행했던 접시가 있습니다

흰 바탕에 푸른 잎이

무성한 가지에 사과가

달린 그림이 그려져 있고

"

나는 나, 너는 너,

",

"

하지만 서로에게 사랑을

",

이란 말이 새겨진 접시였습니다

가지면 가질수록

소유하면 소유할수록

"

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

"

우리라는 단어가

",

사라져가는 세상을 향해

영화(레미제라블)은

마지막 장면에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

-쉼터 첫번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