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4일 수요일

열시간의 고민보다

열시간의 고민보다

열시간의 고민보다

한 시간의 산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책장을 덮듯 하던 일을 덮고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잠시 잊고 가볍게 산책을

다녀 오는동안

우리가 덮어 두었던 것들은

제 스스로 발효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내려놓는 것도 알아야

언덕 너머의

삶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김미라 오늘의 오프닝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