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5일 토요일

목숨처럼

목숨처럼

목숨처럼

사랑한 것들이

허망하게 느껴질 때

생명처럼 믿고

의지한 신념도

맹랑하게 여겨질 때

우리는

아무것도 할 게 없다

고작 한다는 게

자신을 탓하는 것 뿐

쉽게

목숨 걸지 말아라

쉽게

선택하지 말아라

세상은 내 질문에

쉽게

답을 주지 않는다

"

-다시 시작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