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1일 월요일

사랑이 없는 삶은

사랑이 없는 삶은

사랑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라 생활이었다.

무료, 해도...어쩔 수 없이

대부분의 인간들은 생활을 하며

살아간다고 나는 믿었다.

무료하므로 돈을 모으는 것이다.

무료해서 쇼핑을 하고,하고

또 하는 것이다.

큰소리치는 인간도

결국 독재를 하고...

전쟁을 일으키는 인간도...

실은 그래서

사랑에 실패한 인간들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잘살아보자고

모두가 노래하던 시절이었지만,

그 역시 삶이 아니라

생활을 목표로 한 것이다.

잠깐의 삶을 살다가 이제 생활을 하는

인간이 되어 나는 그 속에 섞여있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