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일 일요일

꿈꾸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

꿈꾸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

꿈꾸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내려면,

크고 두꺼운 장작에 불을 붙여야 합니다.

작은 장작에 불을 붙이는 것보다

세심하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죠.

조금이라도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불길은 곧 사그라지고 맙니다.

게다가 바람이라도 불면 애써

붙인 불이 금세 꺼지기도 하죠.

하지만 불이 활활 타들어가기

시작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

이제는 당신이 불을 지켜내는 게 아니라,

",

"

불이 추운 바람으로부터 당신을 지켜 낼 테니까요.

",

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차가운 세상을 따뜻하게 보내려면,

누구보다 큰 꿈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 작은 꿈을 이루는 것보다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죠.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주변 사람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며,

막막하기만 한 현실에 굴복 당할 수도 있을 테죠.

"

그럴 때마다 나는 할 수 없을 거야!라고 말하며,

",

손에 꼭 잡고 있는 꿈을 더 이상

지킬 수 없다는 생각도 들 겁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처음 꿈에 불을 붙이는 건 어렵지만,

불이 붙어 활활 타오르면 상황은 달라질 테니까요.

"

이제는 내가 꿈을 지켜내는 게 아니라,

",

꿈이 이 험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낼 테니까요.

"

그게 꿈의 위대한 힘입니다.

",

꿈이 있다면, 아마 알고 있을 테죠.

나를 숨쉬게 하는 건 몸이 아니라 꿈이라는 것을.

내가 가진 꿈의 복근은 천 년을 견뎌낸

나무의 나이테처럼 선명하다는 것을.

삶의 결정적인 순간 나를 돕는 것은

몸의 근육이 아니라 꿈의 근육입니다.

그러니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멈추지 마세요.

아프다는 건, 지금 내게 꿈의 근육이 생기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절대 꿈에 지지 마세요.

내가 가지고 있는 꿈보다 더 뜨거워지세요.

꿈은 그렇게 이뤄지니까요.

그렇게 현실이 되니까요.

"

나는 내가 품은 꿈을 응원합니다.

",

-김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