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8일 금요일

너의 유일한 죄는

너의 유일한 죄는

너의 유일한 죄는

네가 진정으로 누구인지를

잊어버렸다는 점이야.

너는 가냘프게 흔들거리는

잎새가 아니라

나무 전체란 말이야.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