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0일 목요일

사랑은 편합니다.

사랑은 편합니다.

사랑은 편합니다.

사랑은 따뜻합니다.

사랑은 자유롭습니다.

사랑은 아이처럼 순수합니다.

사랑은 다른 의도가 없습니다.

이런 조건, 저런 조건,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

사랑해야지, 하면

사랑이 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이 사랑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 아니고

나 자신이 없어지는 사랑,

사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는 사랑,

그런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혜민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