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4일 월요일

산전 기형아 검사

산전 기형아 검사

산전 기형아 검사

Q: 임신 10주 차의 주부입니다. 이런 저런 산전 기형아 검사에 대해 검색을 하다보니 검사해야 할 항목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산전 기형아 검사는 어떤 것이 있나요? 또 검사 시기나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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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우선 통합 분석 검사를 들 수 있습니다. 산전 기형아 검사 중 가장 효율적인 검사입니다. 다운증후군 발견율을 기존 63%에서 92~94%까지 높인 검사방법입니다. 임신 초기인 10∼13주 사이에 처음 실시한 뒤 중기인 16∼18주 중 재검하면 됩니다. 산모의 혈액을 채취하면 다운증후군과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 결손 태아의 검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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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산전 특수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태아의 목덜미 투명대 두께의 증가를 파악하여 염색체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초기 정밀 초음파 NT검사와 태아의 뇌, 심장, 복부, 안면, 손, 발, 등 전신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태아의 형태학적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중기 정밀초음파 검사, 그리고 기존 2차원 초음파에서 발견된 태아 기형의 구체적인 양상과 정도를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입체 4D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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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검사라는 것도 있습니다. 임신 16~18주 산모 복벽을 통하여 양수를 채취하여 실시하는데, 산모의 나이가 많거나 염색체 이상의 태아를 임신한 경험이 있고, 염색체 이상의 가족력이 있다면, 또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에 이상이 발견된 경우, 부모가 염색체 이상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필히 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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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산전 정신지체 선별검사가 있습니다. 기능저하 및 학습장애를 보이는 유전성 질환에 대한 검사입니다. 임신 9~18주 사이에 검사할 것을 권합니다. 고위험군(정신지체 가족력 등)은 임신 때마다 융모막 검사나 양수 검사로 산전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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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산부인과 (승희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