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0일 목요일

산을 건성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산은 그저 산일 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활짝 열고

산을 진정으로 바라보면

우리 자신도 문득 산이 된다.

내가 정신없이 분주하게 살 때에는

저만치서 산이 나를 보고 있지만

내 마음이 그윽하고 한가할 때는

내가 산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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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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