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5일 토요일

엄마, 고마워

엄마, 고마워

엄마, 고마워

나도 딸 노릇이 처음이라

엄마한테 서툰 표현을 할 때가 많지만,

그 누구보다도 남을 생각할 줄 알고

배려해줄 수 있는 엄마를 참 깊이 존경해.

그리고 그 소중한 마음을

나에게 가르쳐주셔서

또 많이 감사해요.

멋진 엄마 곁에서

이렇게 부족하지 않게 자랄 수 있다는 게

나는 너무나도 행복해.

엄마가 내게 준 사랑에 비하면

어떻게 해도 부족하겠지만,

나도 가족으로서 엄마와 함께 하는

모든 날들이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처럼

엮일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게.

항상 내 곁을 변함없이 지켜줘서 감사해요.

그리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해!

만약에 다음 생이 있다면

자신보다 남을 배려하고자 최선을 다했던

그 과거는 추억으로 묻어두고

마지막 남은 생은 꼭,

오로지 엄마 자신을 위해서 살라고 해주고 싶어.

다음 생에도 내 엄마가 되어줘.

-‘차마 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한마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