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고마워
엄마, 고마워
나도 딸 노릇이 처음이라
엄마한테 서툰 표현을 할 때가 많지만,
그 누구보다도 남을 생각할 줄 알고
배려해줄 수 있는 엄마를 참 깊이 존경해.
그리고 그 소중한 마음을
나에게 가르쳐주셔서
또 많이 감사해요.
멋진 엄마 곁에서
이렇게 부족하지 않게 자랄 수 있다는 게
나는 너무나도 행복해.
엄마가 내게 준 사랑에 비하면
어떻게 해도 부족하겠지만,
나도 가족으로서 엄마와 함께 하는
모든 날들이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처럼
엮일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게.
항상 내 곁을 변함없이 지켜줘서 감사해요.
그리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해!
만약에 다음 생이 있다면
자신보다 남을 배려하고자 최선을 다했던
그 과거는 추억으로 묻어두고
마지막 남은 생은 꼭,
오로지 엄마 자신을 위해서 살라고 해주고 싶어.
다음 생에도 내 엄마가 되어줘.
-‘차마 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한마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