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5일 토요일

나는 가장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입니다

나는 가장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입니다

나는 가장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입니다

내 마음이 아픈 날도,

내 마음이 기쁜 날도

내 옆에 있으면서

함께 울어주고 웃어준 나.

아무도 모르는 그러한 시간을

언제나 함께 보내준 나.

그런 나를 내가 지금 꼭 안아줘요.

이 꽃은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꽃이고,

대체 불가한 꽃이고,

그 누구로도 바꿀 수 없는 꽃이고,

최고의 선물이며 최고의 의미입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꽃들 중에 가장 빛나고.

가장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입니다.

가끔 내 존재의 겨울이 온다 해도,

나를 조금 더 받아들이라는 뜻으로

기억해 주세요.

내 인생의 겨울은

의미 없는 시간이 아닙니다.

내 인생에 또 다른 축복의 시간이며

다음 봄을 준비하는 시간을 준 겨울입니다.

나의 또 다른 꽃씨를 품고 있는 겨울입니다.

고마워.

어떠한 순간에도 내가 나를 안아줄 때

내가 안전하다고 나를 믿게 되지요.

내 영혼이 나에게 안심해요.

어떤 순간에도 나만의 단 한 사람,

그 사람은 나입니다.

이 세상 유일무이한 내 꽃을 안아주는 나입니다.

내가 먼저 나를 내 품에 안아줘요.

-‘마음 추운 날 마음 코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