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발 1458m… 위용 드러낸 국내 최고 ‘발왕산 스카이워크’
◇ 해발 1458m… 위용 드러낸 국내 최고 ‘발왕산 스카이워크’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정상(1458m)에 설치된 HJ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용평리조트)의 ‘발왕산 기(氣) 스카이워크’가 17일 위용을 드러냈다. 발왕산 정상에 세워져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이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백두대간의 웅장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용평리조트는 ‘발왕산 세계 명산 프로젝트’를 지난해 발표하고 이를 구체화하며 지난해 7월 편도 연장 3.7㎞의 발왕산 곤돌라를 활용한 관광 케이블카 상품을 출시,현재까지 모두 60여만명이 탑승하며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여름부터 발왕산 축제를 벌여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연주회,힐링 트레킹 등을 개최하고 올해도 오는 8월 18일을 발왕산의 날로 정해 다양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발왕산 케이블카의 종점인 드레곤 캐슬에 스카이워크 조성공사를 진행해왔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되는 이 스카이워크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키경기가 치러진 레이보우 슬로프를 한눈에 조망하며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백두대간 준령의 일몰을 감상하는 명소로 평화봉과 함께 발왕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세계일보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