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4일 일요일

어떻게 살다 갈 것인가?

어떻게 살다 갈 것인가?

어떻게 살다 갈 것인가?

장자(莊子)께서 말씀하신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사람의

8가지 과오(過誤)가 있다고 하셨는데,

"

1. 자기 할 일이 아닌데 덤비는 것은 주착(做錯)이라한다.

",

"

2. 상대가 청하지도 않았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은 망령(妄靈)이라 한다.

",

"

3.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말하는 것을 아첨(阿諂)이라 한다.

",

"

4. 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말을 하는 것을 푼수(分數)라고 한다.

",

"

5. 남의 단점을 말하기 좋아하는 것을 참소(讒訴)라 한다.

",

"

6. 타인의 관계를 갈라놓는 것을 이간(離間)질 이라 한다.

",

"

7. 나쁜 짓을 칭찬하여 사람을 타락시킴을 간특(奸慝)하다 한다.

",

8.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비위를 맞춰 상대방의 속셈을 뽑아보는 것을

"

음흉(陰凶)하다 한다.

",

인생을 즐겁게 보내고자 한다면 일정한 계획과 수련이 꼭 필요한데,

첫째는 생계(生計),

둘째는 신계(身計),

셋째는 가계(家計),

넷째는 노계(老計),

다섯째는 사계(死計)가 그것이다.

생계는 내 일생을 어떤 모양으로 만드느냐에 관한 것이고,

신계는 이 몸을 어떻게 처신 하느냐의 계획이며,

가계는 나의 가족관계와 집안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의 문제이다.

노계는 어떤 노년을 보낼 것이냐에 관한 것이고,

사계는 어떤 모양으로 죽을 것이냐의 설계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