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일 화요일

들꽃처럼 소박한 인생

들꽃처럼 소박한 인생

들꽃처럼 소박한 인생

부담스러운 옷보다

편안한 옷이 좋아지고

멋진 신발보다

걷기 편한 신발이 좋아지고

불편한 사람보다

마음 편한 사람이 더 좋아진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너무 과해 화려한 삶보다

은은한 향기를 지닌

들꽃처럼 소박한 인생이

더 좋아진다.

욕심 없는

가벼운 삶이 주는 넉넉함이

얼마나 고마운지,

편안함이 주는 풍성함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 알 것 같다.

- 유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