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 심할 때 몸이 보내는 신호
◇ 스트레스 심할 때 몸이 보내는 신호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스트레스(stress)’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스트레스라는 말은 원래 19세기 물리학 영역에서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 라틴어(stringer)에서 나왔습니다.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와 부정적 스트레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당장에는 부담스럽더라도 적절히 대응해 자신의 향후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이고, 자신의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불안이나 우울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부정적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 스트레스를 계속 받다 보면 우리 신체는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호르몬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이나 심호흡 등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심각한 스트레스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신호 5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❶ 잇몸병이 잘 생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계속 방출되면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세균이 잇몸으로 침투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수면을 충분히 취해 스트레스를 낮춤으로써 치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❷ 몸이 자꾸 가렵다
연구에 따르면, 불안하거나 긴장하게 되면 피부염이나 습진, 건선 등 피부 가려움증의 근본적인 조건들을 악화됩니다. 스트레스 반응은 신경섬유를 활성화시켜 가려운 느낌을 유발합니다.
❸ 배가 자주 아프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두통, 불면증 등과 함께 복통을 유발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복통을 앓을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한 가지 이론에 따르면 머리가 스트레스에 반응할 때 내장도 같은 신호를 받습니다.
❹ 여드름이 일어난다
스트레스는 염증을 증가시켜 여드름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로션으로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 제공 크림 등을 사용해 피부를 관리해야 합니다.
❺ 쉬는 날 편두통이 발생한다
스트레스가 갑자기 감소하면 오히려 편두통이 일어납니다. 이 때문에 두통이 주말에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주말에도 주중의 수면이나 식사 시간을 유지함으로써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