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도 혈액형에 맞게
차 한잔도 혈액형에 맞게
1. O형을 위한 차
소화기능과 면역 기능이 활발한 O형에게는 소화기를 진정시키고, 노폐물을 없애줄 수 있는 생강, 민들레, 오디차 등이 좋다.
<생강차 다이어트>
생강차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맵다. 따라서 위장을 열어주고 노페물을 없애며 기운을 뻗어나가게 해주는 차라 할 수 있다. 단, 열이 많은 음료이므로 허약하고 몸이 뜨거운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생강차 제대로 마시기>
1) 생강을 얇게 썰어 물과 함께 달인다 ⇒ 다이어트 차이므로 설탕은 넣지 않는다.
2) 하루 3번, 식후에 마신다. ⇒ 열이 많고 매운 맛이 강해 자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3) 특히, 겨울 추울 때 뜨겁게 마시면 몸이 금세 따뜻해진다.
4)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금물
2. A형을 위한 차
A형의 특징은 위산 분비가 적어 소화가 잘 안된다는 것. 따라서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는 커피가 살빼는데 효과적이다.
<커피 다이어트>
커피 다이어트의 핵심은 바로 카페인.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청 내 콜레스테롤을 감소 시켜준다. 단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까지 함께 제거하므로 동맥경화증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할 것.
<커피 제대로 마시기>
1) 커피에 설탕이나 프림을 타지 않고 찻잔 바닥이 맑게 비칠 정도록 연하게 탄다.
2)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2잔 마신다 ⇒ 공복에 마시는 커피? 카페인 작용을 두 배로 증가 시킬 수 있다.
3) 점심식사 전 커피 2잔을 마신다 ⇒ 위산이 많이 분비돼 소화가 잘된다.
4) 일주일에 한번 사우나를 해주며, 시작 전 커피 한 잔도 잊지 않는다.⇒ 커피의 이뇨작용과 사우나로 물살을 없앨 수 있다.
3. B형을 위한 차
조심성 많고 미적 감각이 섬세한 B형에게 커피 홍차와 같은 카페인이 신경을 자극하는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식후에 저혈당 현상을 보이기 쉬운 혈액형이므로 혈당치를 조절하는 인삼차나 감초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인삼차 다이어트>
인삼차는 신경계의 이로운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B형에게 안성맞춤. 적은 양으로도 기운을 내게 하고 갈증을 해소해주어 다이어트 음료로는 더할 나위 없다.
<인삼차 제대로 마시기>
1) 공복 시 따뜻하게 데워 마신다 ⇒ 인삼은 몸에 열을 나게 해 칼로리가 소모된다.
2) 주전자에 인삼을 넣고 은근한 불에 끓여 두기 ⇒ 너무 센 불에 끓이면 인삼 성분이 제대로 우러나지 않는다.
3) 꿀이나 대추는 절대 금물 ⇒ 인삼차의 칼로리를 높여 다이어트에 역효과
4. AB형을 위한 차
AB형은 A형과 마찬가지로 위 산의 분비량이 적은 것이 특징. 카페인이 있는 적포도주나 레몬즙이 신진대사를 돕는다. 그러나 커피는 하루에 1~2잔 정도가 적당하며 AB형에게 가장 적당한 차는 녹차라 할 수 있다.
<녹차 다이어트>
녹차는 면역체계를 높여주는 차. 카페인은 위 산의 분비를 높여주고 철분을 제공해 빈혈을 예방해준다. 머리를 맑게 해주며, 카드늄, 크롬 등의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이뇨작용과 지방분해 효과로 살이 빠진다.
<녹차 제대로 마시기>
1)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차가운 녹차 한잔 마시기 ⇒ 밤새 축적된 점액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2) 녹차 잎은 한번에 10g씩 그냥 씹어 먹는다 ⇒ 녹차 잎은 섬유질이 이뇨작용을 촉진한다.
3) 물 대신 수시로 녹차를 마신다 ⇒ 혈액 순환이 안돼 살찌는 사람에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