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바람꽃】
【만주바람꽃】
희귀식물 만주바람꽃입니다.
만주에서 처음으로 발견이 되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만 이제는 남부지방에도 살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바람꽃 중에서 작은 꽃을 피우며 한 줄기에 두 송이의 꽃이 일반적으로 핍니다.
▷ 학명 : Isopyrum mandshuricum
▷ 분류 : 미나리아재빗과
▷ 분포지역 : 중부지방 경기도, 강원도 이북
▷ 서식장소 : 산기슭 숲 속 그늘
▷ 특징 :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20cm이다. 보리알 같은 덩이뿌리가 달린 땅속줄기 끝에서부터 잎과 줄기가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밑부분이 흰색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넓어지며, 원줄기 밑에는 비늘 같은 조각과 흰 털이 조금 난다.
줄기에 달린 잎은 2∼3개이고 짧은 잎자루 끝에서 3장의 작은잎이 나며 작은잎은 다시 3장씩 1∼2회 갈라진다. 마지막갈래조각은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약간 나고 뒷면이 흰빛이다. 턱잎은 막질이며 달걀 모양이다.
꽃은 4∼5월에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피고 긴 꽃자루가 있으며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달린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꽃받침은 긴 달걀 모양이고 5장이며 길이 약 7mm이다. 수술은 30여 개, 암술은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2개씩 달리고 6월에 익는다. 부리와 열매자루의 길이는 각각 2mm 정도이다. 한국, 중국 동북부, 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