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8일 토요일

이젠 울고 떼쓰고

이젠 울고 떼쓰고

이젠 울고 떼쓰고

그런게 통하지 않는 나이가

됐다는걸 다 알면서도

그러고 싶어질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맘껏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질때

나이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늘 어른인 척 꼿꼿하게 서있기엔

우리의 삶이

그렇게 만만치만은 않으니까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 강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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