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0일 목요일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보고 싶다고

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나의 사랑이 깊어도

이유 없는 헤어짐은 있을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없어도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사람의 마음이란 게

아무 노력없이도 움직일 수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움직여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 속에 있을 때

더 아름다운 사람도 있다는 것을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듯

사람도 기억도 이렇게 흘러가는 것임을

공지영 /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명언 #노력 #가을 #사랑 #기억 #좋은글 #마음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