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9일 일요일

아침에 눈 떠

아침에 눈 떠

아침에 눈 떠

밤에 눈 감을 때까지

바람에 꽃 피어

바람에 낙엽 질 때까지

마지막 눈발 흩날릴 때까지

마지막 숨결 멈출 때까지

살아 있어, 살아 있을 때까지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살아있다면

가슴 뭉클하게

살아있다면

가슴 터지게 살아야 한다

양광모 /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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