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너의 이름을 부르면 / 신달자

너의 이름을 부르면 / 신달자

너의 이름을 부르면 / 신달자

내가 울때 왜 너는 없을까

배고픈 늦은 밤에

울음을 참아내면서

너를 찾지만

이미 너는 내 어두운

표정 밖으로 사라져 보인다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 건 아니지만

이름을 부르면

이름을 부를수록

너는 멀리있고

내 울음은 깊어만 간다

"

-사랑시 100선 중에서-

",

♨ 좋은 글 더보기 : i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