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보고 싶다는 말

보고 싶다는 말

보고 싶다는 말

보고 싶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진한 눈물겨움.

뭉쿨 함으로 다가오는

아련한 그리움

그 안에 나를 띄어

당신에게 향하는 간절함.

보고 싶다는 말은

한 줄기 햇살처럼

따스함 되어 흐르는

내 마음의 평화.

기쁨 안에 가득 한

당신 모습 떠올리며

살며시 미소 짓게 하는

내 마음의 희망.

보고 싶다는 말은

영원히 간직 하고픈

내 마음의 별빛 연가

밀물과 썰물처럼

함께 하지 못해도

서로의 가슴에서

빛이 되는 그리움

-서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