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혜안으로 사람을 느낄 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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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볼 수 있는 사랑이라면

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

상대방이 곁에 없어도

변질 되지는 않겠지요.\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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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같은 환상의 아름다움과

노을빛의 숭고함이 깃든 세월의 언저리에서 꿈의 빛깔을 볼 때면

순간적인 시력에 의존함이 아닌

영혼의 깊은 울림에서

그를 느낄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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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진 세월의 양지에서도

그 세월의 언덕 후미진 음지에서도 피어나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이 자란다는 걸 알게되는 날들 속에서 우리가 간혹 역류하는 숱한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살아 갈까요.\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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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이며

행복하기 위한 가파르고

힘든 고개 길을 넘어가는

만족을 향한 길이 아닌지요.\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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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에서 오는 마음으로 느끼는

비워진 마음으로 헤아리는 아름다움이 있기에

늘 행복하게 느끼며 살아내는 건 아닐까 하네요.\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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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것에서 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을 누릴 때 마음안에서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

진정 삶의 질이 달라지는

행복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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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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