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희망은 깨어 있네

희망은 깨어 있네

희망은 깨어 있네

나는

늘 작아서

힘이 없는데

믿음이 부족해서

두려운데

그래도 괜챦다고

당신은 내게 말하더군요

살아있는 것 자체가 희망이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희망이라고

내가 다시 말해주는

나의 작은 희망인 당신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숨을 쉽니다.

힘든 일 있어도

노래를 부릅니다.

자면서도 깨어 있습니다

-이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