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당신과 나 사이에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xa0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 많고 온기 없이\xa0

쓸쓸한 세상에서….\xa0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서\xa0

별 하나 품은 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xa0

사랑의 주파수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아도

민들레 홀씨처럼\xa0

그대 마음 내 곁에 살포시 닿아

작은\xa0앉은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

지을 때\xa0

나는 살랑이며 스쳐 지나도\xa0

취하게 되는 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xa0

애써 팔 벌려 손잡지 않아도\xa0

그리움 울타리 하늘 향해 휘돌아 올라\xa0

잔잔한 기도로 내일을 가꾸어 가는

정겹고\xa0감사한 사이고 싶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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