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믿음 하나로 / 이소연

믿음 하나로 / 이소연

믿음 하나로 / 이소연

풀잎은

이슬을 좋아해서

싱그러움으로 빛나고

여름은

그대를 사모해서

푸르게 푸르게 물이 듭니다

해바라기는

외롭고 힘들어도

오직 태양을 향해 돌듯

어여쁜 사랑이

변함없는 믿음 하나로

당신의 마음만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