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내 마음의 길을 걷는 당신

내 마음의 길을 걷는 당신

내 마음의 길을 걷는 당신

당신은 늘 내마음의 길을 걷습니다

붉은 빛깔로 피어난 넝쿨장미가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등 처럼 기댈 수 있는

담장이 그옆에 있기때문입니다

내게도 당신이라는 등이 있기에

마음의 색깔이 하얗게 피어나고

그위에 어떤그림이라도 그릴수 있도록

당신만을 위해 준비해둔 내마음은

흰빛깔의 도화지가 됩니다

당신은 그 도화지위에

당신의 마음을 스케치해보고

내 마음을 스케치해보세요

그럼 나는

넓고 깊은 바다를 닮은

당신의 마음에 파란빛깔을 색칠하고

당신이 쉬어갈 수 있도록

바람을 만들고 그늘을 만드는

나뭇잎을 닮은 내마음에

초록빛깔을 색칠하겠습니다

당신과 내마음이 하나가 되고

서로에게 기댈수 있는 등이 되면

더 나은 삶의 하루가 만들어집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