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버리는 것을 두려워 마세요

버리는 것을 두려워 마세요

버리는 것을 두려워 마세요

서로 다른 두 강줄기가 만났습니다.

자신을 버릴 때 그들은 왜 하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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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큰 강이 되는 걸까요.

",

거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를 버릴 때 상대방 속으로 녹아들기 때문이다.

뒤집어 말하면 나를 버릴 때 비로소 상대방이 내 속으로 녹아들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의 큰 강이 됩니다.

"

남한강이 남을 버리고 북한강이 북을 버릴 때 우리는 한강이 된다고...

",

하나의 강, 커다란 강이 된다고 말입니다.

"

얻음이 아니고 버림을 통해서 말입니다.

",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방식을

통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바다로 흘러간다고 일러줍니다.

그걸 알면 두렵지 않습니다. 나의 중심을 버린다고 중심이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오히려 더 큰 중심이 생겨납니다.

"

-백성호의 생각의 씨앗을 심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