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7일 금요일

소금같은 인연

소금같은 인연

소금같은 인연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구슬이라도 가슴으로 품으면

보석이 될 것이고,

흔하디 흔한 물 한잔도

마음으로 마시면

보약이 될 것입니다.

풀잎같은 인연에도

잡초라고 여기는 사람은

미련없이 뽑을 것이고,

꽃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알뜰이 가꿀 것 입니다.

당신과 나의 만남이

꽃잎이 햇살에 웃는 것처럼

나뭇잎이 바람에 춤을 추듯이,

일상의 잔잔한 기쁨으로

서로에게 행복의 이유가 될 수

"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당신과의 인연이 설령 영원을

약속하지는 못 할지라도

먼 훗날 기억되는

그 순간까지 변함없이

진실한 모습으로 한떨기 꽃처럼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소금같은 당신과의 인연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면서

아름답게 기억하겠습니다.

-좋은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