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4일 화요일

실수

실수

실수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한 염색공장에서 벌어진 일이다. 한 여직원이 실수로 염색 테이블 위에 등유를 쏟았다. 작업물들이 엉망이 됐다. 작업이 중단되고 공장 직원들은 화를 내며 투덜댔다.

공장장은 화를 내지않고 차분히 상황을 관찰했다. 등유를 떨어뜨렸을 때 테이블보는 여러가지 염색약으로 얼룩져 있었다. 등유를 쏟아버린 부분만 얼룩이 지워져 가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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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산업의 한 축인 드라이크리닝이 발명되는 순간이었다. 실수는 본의아니게 파격을 가져온다. 이 파격을 통해 새로운 발견과 발명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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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실수도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실수를 생각을 바꾸어 바라보면 새로운게 보인다.

실수가 두려운게 아니라 자신감을 상실하는게 두려운 것이다. 실수는 또 다른 삶의 원동력이 될수 있다.

-한창희님의 카 스토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