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당신과 나 사이에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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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많고 온기 없이

쓸쓸한 세상에서\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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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서 별하나 품은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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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사랑의

주파수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xa0

\xa0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아도

민들레 홀씨처럼 그대 마음

내 곁에 살폿이 닿아 작은 앉은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지을 때\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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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랑이며 스쳐 지나도

취하게 되는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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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에는

애써 팔 벌려 손 잡지 않아도\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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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울타리 하늘 향해 휘돌아 올라

잔잔한 기도로 내일을 가꾸어가는

정겹고 감사한 사이고 싶습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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