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3일 목요일

어느 회사의 면접이야기

어느 회사의 면접이야기

어느 회사의 면접이야기

어떤 기업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필기시험을 진행할 때였다.

면접관이 지원자들에게 말했다.

"원고지에 간단한 회의 소집 통지문을 작성하세요."

그리고는 백지 한 장과 펜을 나눠주었다.

지원자들은 식은 죽 먹기라며 글을 써 내려갔고,

30분 뒤 종이를 제출했다.

너무 쉬운 문제라며 모두 합격의 꿈에 부풀었다.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합격자가 나왔다.

그런데 수 많은 지원자 중

면접관이 부른 사람은 단 한 명이었다.

지원자들이 의아한 표정을 짓자 면접관이 말했다.

"문제를 기억하십니까?

"

원고지에 회의 통지문을 작성하라는 것이었죠?

",

그런데 여러분은 어디에 쓰셨습니까?

제가 드린 백지에 썼습니다.

합격자가 단 한 명인 이유는,

그 사람만이 원고지가 어디에 있냐고 물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문제건 제대로 답을 찾기 위해서는

질문을 바로 아는 것이 우선임을 잊지 마십시오."

-리더의 조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