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 싶다는 말이 참 좋습니다

당신이 하는 말 중에

"

보고 싶다 라는 말이 저는 참 좋아요

",

제 생각을 하는거잖아요

온종일은 아니더라도

지금 그 사람의 머릿 속엔

제가 있는거니까요

"

보고 싶다 라는 말에는

",

간절함이 묻어 있어요

"

좋아 한다 라는 말 과는 전해져 오는

",

그 온도 차 부터가 달라요

"

보고 싶다 라는 말은 특정 대상만

",

이 그 간절함을 해소해 줄 수

있잖아요

갈증이나 갈증을 해소해 줄 무언가를

찿고

허기가 져 허기를 달래 줄 무언가를

찿고

보고 싶은 간절함에 나를 찿아 준

거잖아요

저는

당신이 하는 말 중에

"

보고 싶다 라는 말이 제일 좋아요

",

풍경 앞에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이래요

자기가 누구를 사랑하는지 모를 때는

아름다운 풍경을 찿아가

그 앞에 서 보면 알 수 있대요

그 풍경을

누구와 함께 보고 싶은지 ......

-용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