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7일 월요일

이미 지나가버린 것이 인생이고

이미 지나가버린 것이 인생이고

이미 지나가버린 것이 인생이고

누구도 그것을 수선할 수 없지만

한가지 할 수 있는 일도 있다.

그건 기억하는 것,

잊지 않는것,

상처를 기억하든,

상처가 스쳐가기 전에 존재했던

빛나는 사랑을 기억하든,

그것을 선택하는 일이었다.

밤하늘에서 검은 어둠을 보든

빛나는 별을 보든

그것이 선택인 것처럼.

"

-공지영 별들의 들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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