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8일 월요일

나를 찾아오는 손님

나를 찾아오는 손님

나를 찾아오는 손님

살아 있는 동안

많은 손님을 맞이하고

또 손님을 보내드리며 삽니다.

그 어느 날도 손님이

찾아오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반가운 친구로 때로는

감동적인 자연의 한 모습으로

또 어떤 때는 마음이

요동치는 격한 감정으로

그렇게 손님은 우리에게

매일 마음의 문을 두드리지요.

늘 손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으신지요.

누구도, 그 어떤 것도

들여놓을 공간이 없다고요?

누구도,,, 그 어떤 분도

찾아주지 않는다고요?

날마다 내게 찾아오는 손님을

그냥 보내지 마십시오.

행여 그 손님이

당신을 혼란스럽게 하고

고통으로 몰아넣는 것 같아서

피하고만 싶을 때에도

홀대하지 마시고

신께 하듯 받들여보시기를.

오늘 당신에게 주신

모든 손님은 당신을 위해서

그때그때에 맞게 신이 보내신 천사들입니다.

"

-전영재 / 멀리서 온 귀한 손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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