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5일 금요일

그대에게 바치는 내 사랑시

그대에게 바치는 내 사랑시

그대에게 바치는 내 사랑시

꽃은

빛과 향기로 자신을 표현하고

물은

머물러 고요할 때 소리가 없어도

침묵으로 살아 숨쉽니다.

사랑은

수없이 얻기 위한 노력보다

하나의 사랑에 변함없는

애정으로 지켜주는 것입니다.

짧은 한평생

우리는 많은 사람과 사람사이

만남과 이별을 합니다.

그러나 그대처럼 그렇게

내 마음 깊이 사랑꽃향기로

평생 내 가슴에

남아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따뜻한 정으로

내 글속에서 사랑 꽃이 되어

행동에도 모두가

사랑 함께하는 삶이요

사랑추억되어 그리움의 향기로

오래오래 기억되는 사람은

오직! 그대라는 한 사람 뿐입니다.

그대라는 이름에다

아낌없는 내 외길사랑으로

내 목숨 꽃을 바쳐

지켜 드리려고 하는데

그대가 사랑을 혹여

마다할 이유는 없겠지요.

수많은 사랑시 안에서

나는 오늘도 그대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시로 곱게 한자한자 써서

그대와 함께

세상에 있음을 감사하며

이 사랑시를 바칩니다.

"

-엘리자베스 베렛 브라우닝 /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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