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일 월요일

사람은 저마다 따로따로 자기 세계를 가꾸면서도

사람은 저마다 따로따로 자기 세계를 가꾸면서도

사람은 저마다 따로따로 자기 세계를 가꾸면서도

공유共有하는 만남이 있어야 한다.

칼릴 지브란의 표현을 빌리자면

"

한 가락에 떨면서도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

"

거문고 줄처럼 그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

거문고 줄은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울리는 것이지,

함께 붙어 있으면 소리를 낼 수 없다.

공유하는 영역이 넓지 않을수록

깊고 진하고 두터워진다.

공유하는 영역이 너무 넓으면

다시 범속에 떨어진다.

행복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절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

생각이나 행동에 있어서 지나친 것은

행복을 침식한다.

사람끼리 만나는 일에도

이런 절제가 있어야 한다.

"

-법정 오두막 편지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