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8일 월요일

아름다운 우정

아름다운 우정

아름다운 우정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남자가 죽기전 자신의 변호사에게 이렇게 유언을 했습니다. 그것은 새벽 4시에 자신의 장례를 치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그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은 친한 친구 단 4사람 뿐이었습니다. 이 4사람은 모두들 잠을 자지 않고 친구의 장례를 도왔던 것입니다. 그때 이 친구들 앞에서 변호사는 유언장을 읽었습니다.

바로 자신의 장례식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모두 다 나누어 주라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친구들은 깜짝 놀랐지만 그 친구들은 죽은 친구의 막대한 재산을 가지지 않기로 하고 재단을 세워 친구의 이름으로 된 도서관을 짓고 남은 금액은 사회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환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역시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체로키 인디언인 바네스라는 사람은 어느날 우연히 이삭이 색을 띤 옥수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아무도 모르는 곳에 그 옥수수의 낱알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옥수수 종자를 가장 믿고 친한 친구였던 그렉 쉔에게 유산으로 남겨 주었습니다.

친구인 쉔은 친구로 부터 받은 유산은 비록 대수롭지 않은 옥수수 알갱이들 이었지만 그는 친구의 말을 믿고 정말 종자가 죽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애리조나에 작은 옥수수 농장에 심고 다음해에 또 심기를 몇번이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친구의 말대로 정말 보석은 제대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빌 맥도먼이라는 비영리 종자단체 운영자에게 씨앗이 넘겨지면서 교배와 심기를 거듭하였습니다.

그 결과 친구가 건네준 옥수수 알갱이의 후손들은 형형색색의 아름답고 정말 놀랄만한 보석 유리가 박힌 옥수수가 자라났습니다. 이 옥수수를 본 사람들은 처음엔 자신들의 눈을 의심하였다고 합니다.

이 유리보석 옥수수는 생산되는 첫해 부터 전세계인 으로부터 엄청난 관심을 보여 생산되는 모든 양이 전량 판매가 다 된다고 합니다. 수익금의 많은 부분은 식물의 종자 보존을 위해 귀하게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다 진정한 우정이 가져다 준 소중한 결과였습니다. 진정한 우정이란 보석처럼 참으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스토리 메이커 박성목-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