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
【깽깽이풀】
일년 중 농사일을 시작하는 제일 바쁜 철에 한가로이 꽃을 피워서, 깽깽이(바이올린)를 울리며 놀 때가 아닌데 꽃을 피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깽깽이풀 열매에는 당분의 일종인 얼라이오좀(elaiosome)이라는 것이 붙여 있어 개미가 모두 주워서 자기의 집으로 운반하여 당분을 먹고는 쓰레기처럼 버린다. 그렇게 하여 깽깽이풀은 멀리 종족을 번식을 하지만, 꽃이 이쁘다 보니 모두 키우고 싶은 마음에 가져가지만 죽이고 말지요.
▷ 학명 : Jeffersonia dubia
▷ 분류 : 목련과
▷ 분포지역 : 한국(경기·강원·평북·함남·함북)·중국
▷ 서식장소 : 산중턱 아래의 골짜기
▷ 특징 :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방에서는 9∼10월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린 것을 모황련(毛黃蓮)이라 하여 소화불량·식욕부진·오심(惡心)·장염·설사· 구내염·안질 등에 처방한다.
요즘은 자연 상태에서 보기가 어려워 멸종위기 식물 2급에 등록된 소중한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