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댕강나무】
【주걱댕강나무】
희귀식물인 댕강나무나 줄댕강나무보다 꽃이 현저히 큰 주걱댕강나무는 우리나라 남쪽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일본특산식물로 우리나라에는 자생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지 않던 나무입니다.
부산 근교에 많은 개체수가 자라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자생지입니다.
▷ 학명 : Abelia spathulata Siebold & Zucc.
▷ 분류 : 인동과
▷ 분포지역 : 한국(경상남도 밀양시), 일본
▷ 서식장소 : 산지
▷ 특징 :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고 작은가지는 적갈색에서 회갈색이다. 잎은 마주달리고 사각상 달걀모양으로 털이 있으며 윗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짧은 잎자루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황백색이며 취산꽃차례에 3∼5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화관은 황백색으로 통처럼 생기며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아래쪽 갈래조각 안에 황색 무늬가 있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열매 끝에 꽃받침이 남아 있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