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가끔씩 피식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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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5일 일요일

가끔씩 피식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

가끔씩 피식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

가끔씩 피식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

지나온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시간.

지나온 그 추억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죠.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이렇게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남습니다.

이미 살아온 내 삶이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이 다시는 재현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인생의 절반쯤에 꼭 생각해 볼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