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모든 것을 다 던져버리고

그대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가식으로 덮여있던

마음의 껍질을 훌훌 벗어버리면

얼마나 가볍고 홀가분한지

쌓였던 슬픔조차 달아나버린다.

촘촘하게 박혀 치명적으로 괴롭히던

고통이 하루 종일 못질을 해대면

내 모든 아픔을 다 식혀줄

그대와 사랑을 하고싶다.

깨웃음 풀어놓아 즐겁게 해주고

마음이 후끈 달아오르게하는

마냥 그리운 그대에게 아무런 조건도 없이

내 마음에 있는 그대로 다 풀어놓고 싶다.

어두운 절망을 다 걷어내고

맨살의 따뜻한 감촉으로

그대의 손을 잡아보고 싶다

바람마저 심술맞게 불어오고

눈물이 겹도록 그리워지면

그대에게 내마음으로 고스란히

다 전해주고싶어.

미친듯이 미친듯이 샅샅이 다 뒤져

그대를 찾아내어 사랑하고싶다.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그대가 어디론가 떠나 있어도

내마음엔 언제나 그대가 곁에 있다.

- 용혜원님 글 중에서 -

♨ 좋은 글 더보기 : i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