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해로운 습관 9가지
건강에 해로운 습관 9가지
비일상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사람은 반사적으로 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상에 존재하는 위험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죠.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실은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 몇 가지 있답니다. 앞으로는 그런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아래 기사를 꼼꼼하게 읽어 주세요.
1. 플라스틱 병에 담긴 음료를 마신다
플라스틱 병에는 건강에 해로운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들어 있습니다. 몸 안에 축적되면 생식 능력과 신경계에 이상이 생기죠. 유리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물병을 사용하세요.
2. 즉석식품류로 식사를 한다
요리할 시간과 열의가 없을 때는, 슈퍼에서 파는 즉석식품류로 식사를 때우곤 하죠. 하지만 이게 습관이 되면 안 됩니다. 즉석식품에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는 거의 없고, 향미증진제와 보존제만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즉석식품류 포장에 주로 쓰이는 전자레인지용 플라스틱 용기를 가열하면, 발암물질이 나온답니다.
3. 합성물질이 첨가된 화장품을 사용한다
요새는 점점 천연 화장품이 인기를 끄는 추세입니다. 기존 화장품에 포함된 합성물질이 호르몬을 교란시키고 암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해악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죠. 새로운 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성분표를 꼭 읽어 보세요.
4. 향수를 사용한다
향수는 몸에 해로운 각종 물질을 함유해, 두통이나 구역질은 물론 폐질환과 호르몬 교란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뿌리지 않는 편이 좋겠죠. 에센셜 오일이나 식물 추출물을 사용한 천연 향수를 대신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5. 드라이클리닝 한 옷을 바로 입는다
드라이클리닝이 꼭 필요한 옷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드라이클리닝에 사용한 화학물질이 세탁 후에도 옷에 남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 물질을 흡입하면 폐질환, 두통, 현기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눈이 따갑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부작용도 있죠.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옷은, 다시 입기 전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환기를 시켜 주세요.
6. 베개 커버를 자주 교체하지 않는다
매일 밤, 우리는 베개 위에서 6~8시간을 보냅니다. 비듬과 땀, 각종 분비물이 베개 커버 위에 차곡차곡 쌓이죠. 여기에 이끌려 먼지 진드기가 모이고, 결과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소한 5일에 한 번씩은 베개 커버를 교체해 주세요.
7. 여드름을 짠다
여드름은 절대 손으로 짜면 안 됩니다. 흉터가 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코와 입 주변의 여드름은 신경과 직접 연결돼 있을 가능성도 있거든요. 이런 여드름을 잘못 건드리면, 세균이 혈관으로 침투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염증이 생기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정도는 양반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몸이 마비되기도 하죠.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여드름에는 절대 손을 대지 마세요!
8. 코털을 뽑는다
코털에도 나름의 역할이 있습니다. 공기 중에 먼지나 이물질이 비강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거죠. 그런 코털을 제거하면 우리 몸은 그만큼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코털은 필요한 경우 다듬기만 하고, 절대 뽑지는 마세요.
9. 재채기를 참는다
요새 같은 시국에서는 남들 앞에서 재채기를 하는 것도 눈치가 보이죠. 하지만 재채기를 참으면 밖으로 터져야 하는 공기가 안에 갇혀 고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눈이나 코의 혈관이 터지기도 합니다. 재채기가 나올 것 같으면, 절대 참지 말고 하세요. 다만 코랑 입은 가려야겠죠.
이제 아셨죠? 위험은 어디 우리가 모르는 곳뿐 아니라 화장품과 여드름 같은 일상에도 숨어 있다는 것을요. 건강을 위해 나쁜 습관은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