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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일 일요일

과유불급ㅣ過猶不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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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ㅣ過猶不及

○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

○ 過(지날 과) 猶(같을 유) 不(아니 불) 及(미칠 급)

"

공자의 제자 중에 고생도 함께 하고 각 분야에 뛰어난 10명을 孔門十哲(공문십철)이라 한다. 이들을 덕행, 언어, 정사, 문학의 四科(사과)로 나누어 평가를 한 내용이 ‘선진편(先進篇)’에 나온다. 바로 ‘德行 顔淵 閔子騫 冉伯牛 仲弓, 言語 宰我 子貢, 政事 冉有 季路, 文學 子游 子夏(덕행 안연 민자건 염백우 중궁, 언어 재아 자공, 정사 염유 계로, 문학 자유 자하)이다.

",

어느 날 제자인 자공(子貢:B.C. 520∼456)이 공자에게 물었다. "선생님, 자장(子張)과 자하(子夏) 중 어느 쪽이 더 현명합니까?"공자는 두 제자를 비교한 다음 이렇게 말했다. "자장은 아무래도 매사에 지나친 면이 있고, 자하는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그렇다면 자장이 낫겠군요?"

자공이 다시 묻자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렇지 않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過猶不及." 공자는 중용中庸: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중정(中正)함의 도(道)를 말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