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없다는 건
관심이 없다는 건
관심이 없다는 건
애정이 없다는 말과 같다.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관심이 없을 수는 없다.
살아가기 위해
나를 돌볼 시간이 없었다고
변명하지만
내가 아닌 다른 것들에
신경 쓰기 바빴다.
나는 내가 잘 아니까
나는 나니까 괜찮다며 말이다.
내가 나와 오롯이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다른 그 누구와도
더불어 살아갈 수 없다.
그러니 언제든
가던 길을 멈춰 서서
나를 살피는 일에
인색해지지 말자.
나를 돌보는 일은
나와 관계된 모든 것들을
지키는 것과 같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