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더듬어 보면,
기억을 더듬어 보면,
나를 편안하게 해 주던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정작 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인연의 끈을 놓아 버리기도 했고,
스스로 벽을 만들어 상대의 호의를 거절해
차가운 사람으로 비쳤던 적도 있었습니다
내가 먼저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갔다면
수없이 지나쳐 간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생깁니다
지난 일은 뒤로하고,
이제부터라도 나의 진정 어린 모습을
보여 주려 노력해야겠지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사람,
쓸데없는 걱정없이 나를 즐겁게 해 주는 사람,
편안한 대화를 이어 갈 줄 아는 사람이
내 옆자리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고맙다 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