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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2일 수요일

기억을 더듬어 보면,

기억을 더듬어 보면,

기억을 더듬어 보면,

나를 편안하게 해 주던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정작 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인연의 끈을 놓아 버리기도 했고,

스스로 벽을 만들어 상대의 호의를 거절해

차가운 사람으로 비쳤던 적도 있었습니다

내가 먼저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갔다면

수없이 지나쳐 간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생깁니다

지난 일은 뒤로하고,

이제부터라도 나의 진정 어린 모습을

보여 주려 노력해야겠지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사람,

쓸데없는 걱정없이 나를 즐겁게 해 주는 사람,

편안한 대화를 이어 갈 줄 아는 사람이

내 옆자리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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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맙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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