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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일 월요일

나를 닮은 그대

나를 닮은 그대

나를 닮은 그대

당신은 화려하지 않아 좋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식 없는 마음으로 편히 대할 수 있어 좋습니다. 나를 그대로 전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당신은 요란하지 않아 좋습니다.

그래서 내가 마음의 바닥까지 그대로 보여줄 수 있어 좋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몸짓을 하나하나 걸러 내지 않아서 좋습니다.

당신은 변함이 없어 좋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흘리는 어떠한 말도 다 믿을 수 있어 좋습니다. 당신을 변함없이 간직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당신은 변명이 없어 좋습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의 잘못을 핀잔 주어도 다 받아들여 주어 좋습니다. 부담 없이 당신을 대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당신은 손길이 포근해서 좋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떠한 고민도 털어 낼 수 있어 당신이 좋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일 수 있어 좋습니다.

당신은 나와 너무 닮아 좋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든지 그게 모두 당신이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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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사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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