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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일 월요일

내 방식과 내 생각

내 방식과 내 생각

내 방식과 내 생각

하늘에서

비가 내릴 때

바가지를 들고 있으면

크기에 따라

많이 받기도,

적게 받기도 하지요.

그런데

하루 종일

바가지 들고 있어도

옷만 젖지,

물은 한 방울도

못 받는 사람이 있어요.

바가지를

거꾸로 든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듣는다 해도

자기 식대로 들어요.

이런

내 식이라고 하는 것,

내 생각이라고

하는 것을

접을 수 있어야

들리기도 하고

보이기도 합니다.

"

-법륜스님 희망편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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