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도 얼마든지 보시는 가능합니다.
돈 없이도 얼마든지 보시는 가능합니다.
몸으로 하는 신시(身施),
마음으로 하는 심시(心施),
눈으로 하는 안시(眼施),
환한 얼굴로 하는 화안시(和顔施),
한 마디 말로 하는 언사시(言辭施),
상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상좌시(床座施),
쉴 공간을 마련해주는 방사시(房舍施)...,
이렇게 무재칠시(無財七施)를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가시면 어떨까요?
보시하는 사람에게는 큰 복도 작은 복도 없으며, 이익이 되는 것도 아니고 손해가 되는 것도 아니니, 이같이 손익을 생각하지 않고 보시하는 것이야말로 바르게 불도(佛道)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유마경>
-지광 스님-